글로벌 재생에너지 목표치가 태양광 발전을 활성화시키는 이유
전력 분야에서 탄소중립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2020년 당시 전기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였습니다.
다행히도 인류에게는 저렴하고 확장 가능하며 검증된 솔루션이 있는데, 바로 재생 에너지입니다.
재생 에너지는 탈탄소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육상 풍력과 태양광 분야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더구나 여기에서 나오는 저탄소 전력은 냉난방, 교통, 중공업 등 전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막아줄 기대 요인
IEA는 최근 풍력과 태양광의 성장으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C 아래로 제한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1.5°C 제한은 파리 협약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파리 협약은 물론 그 전에 나온 협약 그 어디에도 재생 에너지원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적은 없습니다. 초점은 늘 온실가스 배출량이었고 각국이 알아서 감축 의무를 이행할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탄소 전력을 제한하거나 단계적으로 퇴출하려는 시도는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더 깨끗한 에너지원을 장려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Lightsource bp는(한글명: 라이트소스 비피) 올해 UN 총회에서 세계 재생 에너지 연대(Global Renewables Alliance)가 주창한 3xRenewables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OP28 President Dr Sultan al-Jaber에게도 목표치가 최우선 결과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생 에너지 목표치를 둘러싼 의구심을 해소해야
COP가 재생 에너지 목표치를 하달해 봐야 전력 분야에 실제로 효과가 있겠느냐고 회의를 품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목표가 투자자와 정부에게 중대한 신호가 됩니다. 주저하고 있던 정부가 이를 계기로 책임감을 느끼고 국내에서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단기적 이득을 바라고 에너지 정책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될 것입니다. 파트너십이 연이어 새로 등장하며 금융이 활성화되고 모범사례의 공유가 활발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재생 에너지의 편익이 더 공평하게 나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가 강화되고 에너지 독립성이 커지며 경쟁력이 높아지고 전력 요금의 예측성도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전기가 없는 곳에도 전기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태양 에너지 덕분에 지금껏 가장 저렴한 전기가 보급되면서 신흥 경제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기상 이변으로부터 편안함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지구를 돌아다니고 필요한 물건을 더욱더 생산해내는 등 더 많은 업종이 전기로 전환함에 따라, 에너지원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저렴하고 예측가능한 전력을 국내에서 확보하는 것의 경제적 가치는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광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앞서 말한 목표를 모두 달성한다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기온 상승도 1.5°C 아래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광은 글로벌 산업입니다. 안전한 탈탄소 전력을 전 세계에게 제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으며, 무궁무진한 기회를 가져올 것입니다. 글로벌 재생 에너지 목표가 있다면 모두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Lightsource bp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OP2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