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Lightsource bp, 미국 남동부 지역의 태양광 에너지를 확대하는 두 번째 루이지애나 프로젝트 실시
- 145MWac / 180MWdc 프레리 론드(Prairie Ronde)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 약 5만 대의 자동차가 연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연간 231,8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
- 지역 사회에 약 2천만 달러의 신규 수익 및 약 25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
맥도날드가 Lightsource bp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랜드리 패리시(St. Landry Parish)에 위치한 145MWac/180MWdc 태양광 프로젝트의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레리 론드 태양광(Prairie Ronde Solar) 프로젝트는 완공 시 연평균 약 327,000MWh의 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30,700가구의 연간 평균 전력 소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후 행동과 지속 가능성 목표에 대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진전시키는 동시에 미국 동남부 전역에 Lightsource bp의 태양광 자산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레인 스트렁크(Elaine Strunk) 맥도날드 글로벌 지속 가능성 선임 이사는 “Lightsource bp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맥도날드 시스템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규모로 구축하겠다는 당사의 약속을 재확인 시켜준다”라며, “프레리 론드 태양광 프로젝트는 당사의 기후 노력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배전망에도 상당한 양의 신재생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htsource bp는 라파예트(Lafayette)에서 북쪽으로 25마일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시설의 자금 조달, 건설, 소유 및 운영을 담당한다. 맥도날드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에너지 전량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는 연간 약 630개의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생 전력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초에 착공해 2024년 말부터 상업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Lightsource bp 미주 지역 CEO인 케빈 스미스(Kevin Smith)는 “맥도날드가 Lightsource bp와 협력해 루이지애나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로서 이제 당사의 루이지애나주 전체 태양광 자산은 총 525MWh에 달하며 누적 민간 투자액은 5억 달러에 달한다”라며, “맥도날드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구매자”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오염 감축을 넘어서는 지역 경제 혜택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의 건강과 에너지 안보를 개선하는 것 외에도 프레리 론드 태양광과 같은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민간 자금이 투입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지역 사회에 다음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18개월간 주로 현지 인력으로 구성되는 약 250개의 건설 일자리 창출
- 프로젝트 기간 내 세인트랜드리 패리시(St. Landry Paris)에 2천만 달러 상당의 신규 수입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인상 또는 주정부 지원금에 대한 불이익 없이 지역 학교와 응급 서비스를 위한 추가 자금 조성
- 운영 기간 내 매년 390만 달러를 투자해 시설과 토지를 유지 관리함으로써 지역 및 주 전역의 경제 성장 유도